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영화 평점, 메타크리틱=the-lord-of-the-rings-the-return-of-the-king, 메타크리틱_critic=94, 메타크리틱_user=9.1, ## 메타크리틱_highlight=display, 로튼토마토=the_lord_of_the_rings_the_return_of_the_king, 로튼토마토_tomato=93, 로튼토마토_popcorn=86, ## 로튼토마토_highlight=display, IMDb=tt0167260, IMDb_user=9.0, ## IMDb_highlight=display, IMDb_list=IMDb Top 250, IMDb_rank=7, ## IMDb_date=, 레터박스=the-lord-of-the-rings-the-return-of-the-king, 레터박스_user=4.5, ## 레터박스_highlight=display, 레터박스_list=Letterboxd Top 250, 레터박스_rank=20, ## 레터박스_date=, ## 알로시네=, 알로시네_presse=, 알로시네_spectateurs=, ## 알로시네_highlight=display, ## MYmoviesit=, MYmoviesit_MYMOVIES=, MYmoviesit_CRITICA=, MYmoviesit_PUBBLICO=, ## MYmoviesit_highlight=display, ## 키노포이스크=, 키노포이스크_user=, ## 키노포이스크_highlight=display, ## 야후재팬영화=, 야후재팬영화_user=, ## 야후재팬영화_highlight=display, ## Filmarks=, Filmarks_user=, ## Filmarks_highlight=display, ## 도우반=, 도우반_user=, ## 도우반_highlight=display, ## 야후키모=, 야후키모_user=, ## 야후키모_highlight=display, 왓챠=m45ngDW, 왓챠_user=4.2, ## 왓챠_highlight=display, ## 키노라이츠=, 키노라이츠_light=, 키노라이츠_star=, ## 키노라이츠_highlight=display, ## 네이버영화=, 네이버영화_audience=, ## 네이버영화_highlight=display, ## 네이버영화코드=, 네이버영화_audience=, ## 네이버영화코드_highlight=display, ## 다음영화=, 다음영화_user=, ## 다음영화_highlight=display, ## CGV=, CGV_egg=, ## CGV_highlight=display,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_user=, ## 롯데시네마_highlight=display, ## 메가박스=, 메가박스_user=, ## 메가박스_highlight=display, ## MRQE=, MRQE_user=, ## MRQE_highlight=display, ## 시네마스코어=, ## 시네마스코어_highlight=display, ## TMDB=, TMDB_user=, ## TMDB_highlight=display, ## 무비파일럿=, 무비파일럿_user=, ## 무비파일럿_highlight=display, ## RogerEbertcom=, RogerEbertcom_user=, ## RogerEbertcom_highlight=display, ## MyDramaList=, MyDramaList_user=, ## MyDramaList_highlight=display, ## 라프텔=, 라프텔_user=, ## 라프텔_highlight=display, ## MyAnimeList=, MyAnimeList_분야=, MyAnimeList_user=, ## MyAnimeList_highlight=display, ## GooglePlay무비=, GooglePlay무비_user=, ## GooglePlay무비_highlight=display, ## 네이버시리즈온=, 네이버시리즈온_user=, 네이버시리즈온_heart=, ## 네이버시리즈온_highlight=display, )] [[파일:lotr-nbr_banner.jpg]] 탄탄한 완성도로 현재까지도 평론가와 관객들의 사랑을 두루 받는 영화. 하이 판타지 장르 영화의 대표작이다. 작품상을 비롯한 11개 부문의 아카데미 상을 받았는데, 지금까지도 《[[벤허(1959년 영화)|벤허]]》, 《[[타이타닉(영화)|타이타닉]]》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공동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장르 영화를 외면하는 아카데미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뛰어난 업적이 아닐 수 없다. 관객들의 평점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IMDb Top 250 차트에도 전체 5위, 21세기의 영화 중에서는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에 이은 2위에 랭크되었다. 여러 3부작 영화가 결말 부분인 3편에서 삐끗하던 징크스를 깨고, 《왕의 귀환》은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 할 정도로 반지의 제왕 3부작을 훌륭히 마무리지었다. 배경이 로한에서 곤도르로 넘어가고, 모르도르의 수괴인 사우론의 세력이 본격적으로 곤도르 침공을 시작하면서 작중 보여주는 전장의 스케일과 여정의 암울함은 시리즈의 절정으로 치닫는다.[* 2편의 클라이맥스인 [[나팔산성 전투]]에 동원된 아이센가드의 우루크하이는 1만인 데 반해, 본작의 [[미나스 티리스]]를 공략하려 온 미나스 모르굴의 오크들은 원작의 묘사로는 무려 10만이 넘어가는 숫자다. 게다가 2편에 알음알음 등장한 펠비스트를 탄 나즈굴과 무마킬, 3편에 추가된 죽은 자들의 군대 등 아군과 적군의 병종도 훨씬 다채로워졌다.]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이러한 불리한 전황을 뒤집으려 구원군으로 도착한 로한 기마대의 돌격 시퀀스는 남자의 로망이 집대성된,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이 되었다.[* 유튜브에는 종종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포탈 장면과 비교되곤 한다. 포탈 장면이 히어로의 재등장을 카타르시스 넘치게 연출하긴 했으나, 죽음을 무릅쓰고 돌격하는 로한군에게서 느껴지는 장렬함을 넘어설 수는 없다는 주장이 대부분이다.] 또한 그동안 왕으로서의 운명에 대해 고뇌하는 아라고른의 서사가 마침내 완성되며, 그가 인간 세력의 총지휘관으로 오직 프로도와 샘에 대한 믿음 하나만으로 최후의 결전에 나서는 [[모란논 전투]] 또한 강한 울림을 선사한다. 현재까지도 왕의 귀환에 비견될 만큼의 탄탄한 서사와 전투씬을 모두 잡은 판타지 영화는 없다. 다만 극장판 한정으로 굳이 지적할 점을 꼽자면 원작 팬들이 지적하는 가위질된 [[사루만]]이다. 사루만의 최후는 러닝타임 문제였는지 가위질되어 확장판에서만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사루만을 연기한 배우이자 열렬한 [[톨키니스트]]인 [[크리스토퍼 리]]는 크게 속이 상했는지 왕의 귀환 시사회에 불참하기도 했다. 또한 원작과의 차이로는 카리스마 있고 계산적인 군주에서 찌질이로 전락해버린 [[데네소르 2세]]가 있으며, 확장판에선 자신보다 한참 급이 떨어지는 [[마술사왕]]에게 말리는 [[간달프]]의 모습이 나오기도 해 원작 팬들 사이에서 논란거리가 되었다. 이외에도 확장판에서 사루만의 죽음을 일찍 보여준 탓에 원작의 마지막 전투이기도 한 샤이어의 [[강변마을 전투]]가 삭제되었는데, 이 각색에 대해서는 호평이 더 많은 편이다. 영화상에는 모란논 전투로 반지 전쟁이 종결된 거나 마찬가지인데 막판에 규모도 작은 전투가 벌어진다면 영화의 흐름과도 맞지 않아 김이 샐 수 있다. 오히려 작중 주인공들이 귀향을 꿈꿔온 샤이어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데도, 3부작 내내 온갖 고생을 다하고 돌아와 샤이어의 주점에 앉은 호빗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으며, 변함없이 행복해보이는 주변의 광경과 자신의 내면에 괴리를 느낀다. 고향으로 돌아와 평화를 누려야 할 그들은 결국 전쟁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변해버렸다는, [[PTSD]]를 훌륭하게 표현하는 장면. 또한 영화는 전쟁이 끝난 후 [[골목쟁이네 프로도]]의 행적을 통해 전쟁의 아픔을 더욱 내밀하게 묘사한다.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절대반지의 운반자이자 작중 누구보다도 더한 고난을 겪어야 했던 그는 골목쟁이집으로 돌아와서도 마술사왕에게 얻은 상처 때문에 힘겨워하고, 결국 샤이어에서조차 얻을 수 없던 마음의 안식을 위해 [[회색항구]]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한 호빗들과 작별한 뒤 [[발리노르]]로 향한다. 이때 샤이어로 돌아온 이후에도 내내 창백하고 핏기 없던 얼굴의 프로도는 배에 오른 순간 그제야 화색이 돌아온 얼굴로 미소를 보이며 떠나간다. 발리노르로의 여정이 천국으로의 승천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되짚어보면, 슬프고도 감동적인 이별 속에 죽음이 아니면 벗어날 수 없는 엄청난 후유증과 고통을 유발하는 전쟁에 대한 반전의 메시지도 함축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